경콘진, 5~11월 '인디한 편' 독립영화 무료 상영

기사등록 2025/05/19 11:16:45

남양주, 수원 등 도내 5개 상영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11월까지 도내 5개 상영관에서 독립영화 기획전 '인디한 편'을 통해 독립영화를 무료 상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인디한 편'은 도민에게 우수한 한국 독립·예술영화를 소개하고 지역 내 독립영화 상영 활성화를 도모하는 문화향유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영관은 남양주 메가박스 별내, 수원시미디어센터, 안산 명화극장, 파주 헤이리시네마, 포천 클라우드시네마 등 총 5곳이다.

이달에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담아낸 다섯 편의 독립영화가 상영된다. 임대형 감독의 '윤희에게', 진모영 감독의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김종관 감독의 '더 테이블', 곽민승 감독의 '말아', 장건재 감독의 '한여름의 판타지아' 등이다.

지난해 '인디한 편'은 누적 관객 4400명을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보다 정교한 큐레이션과 감독과의 대화(GV), 영화 해설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해 관객과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상영 일정과 세부 정보는 경기인디시네마 공식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X(엑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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