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를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창의성·융합 역량·비판적 사고력·인성 등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 단위 프로젝트다.
목원대는 지난해 31억원의 예산을 받아 전국 138개 학교를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했다. 프로그램 만족도에서 4.81점(5점 만점), 연수 운영 만족도에서 4.78점을 각각 얻었다.
올해 사업은 디지털수업 혁신 플랫폼을 전면 도입, 연수 이후에도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 AI 기반 도구를 지속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생성형 AI 챗지피티(GPT) 프리미엄 계정 제공으로 연수 종료 후에도 교사의 자기주도적 수업 설계와 실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목원대를 주축으로 춘천교육대, 에듀테크 기업 ㈜투비유니콘이 협력기관으로 참여 ▲AI 디지털 교과서(AIDT) 기반 프로그램 ▲수석교사 중심의 학교 맞춤형 연수 ▲다문화·특성화고 등 특수학교 대상 특화과정 등 현장 맞춤형 교육모델을 전국 130여개 학교에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플립러닝(거꾸로 학습), 문제기반학습(PBL), 실습·체험, 수업 시연 등 최신 교수법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연수 콘텐츠를 확대, 교사 중심의 수업혁신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한다.
이희학 총장은 "2년 연속 선정은 목원대의 디지털 교육혁신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선도하고, 글로벌 수준의 AI 교육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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