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안테나숍 설치는 함양군 우수 수출 상품을 현지에 직접 소개하고 소비자 반응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한 거점 구축 차원에서 추진됐다.
개소식에는 대한민국 광저우 총영사관, 광저우농식품수입협회 회장, 수입 바이어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시음 및 판촉 행사도 함께 열렸다.
안테나숍은 광저우 내 2개소가 7개월간 운영되며 진열되는 제품은 매실액, 생강진액, 발효식초, 차류 등 20종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광저우는 남부 최대 상업 도시이자 소비력이 높은 시장으로, 함양 농식품의 가능성을 직접 알아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안테나숍을 중국 진출의 거점으로 삼아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