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5개 식품 업체 특산물 기반 웰니스 식품 소개
인플루언서 홍보·수출상담회, 판로 확대 성과 기대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지난 14~15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5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을 대표하는 웰니스 식품과 관광 자원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박람회는 지역 농산·특산물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식품을 생산하는 ▲청슬도가 ▲넛프렌드 ▲하이청 ▲송정영농조합 ▲콩콩의 지역 5개 우수 식품 업체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해양 도시 포항의 청정 자연 환경을 기반으로 건강한 식품 문화를 선도하며, 각자의 특색 있는 제품을 현장에서 선보여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시는 박람회 기간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실시간 제품 소개 방송을 운영해 소비자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구독자 584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하이유(HiU)' 등 100여 명의 인플루언서가 부스를 방문해 현장 리뷰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홍보 효과를 높였다.
또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천한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로 지역 참가 기업의 글로벌 시장 판로를 확대했다.
김미숙 시 식품산업과장은 "청정 해양 도시 포항은 건강한 먹거리 산업 기반을 갖춘 도시"라며 "앞으로도 웰니스 산업과 관광이 융합된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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