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1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오 군수가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오 군수는 2023년·2024년, 2년 연속 공약이행 평가 우수(A등급)에 이어 올해는 군 최초로 최우수(SA등급) 평가를 받게 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은 지난해 말 기준 ▲공약이행 완료 ▲공약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SA부터 F까지 등급을 매겼다.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에서 의령군 5개 분야 합산 총점이 87점을 넘어 최고 등급인 SA(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목표 달성 분야와 주민 소통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창신대학 카리스교양대학(학장 김의진)은 통일부가 주관하는 '대학생을 위한 통일특강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상반기 동안 총 2차례의 ‘통일리더기행’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통일 인식 제고와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1차 기행은 경남 창원의 경남통일관과 용지호수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재학생 25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통일기원 솟대 만들기 ▲북한 애니메이션 감상 ▲통일관 전시 관람 ▲플로깅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통일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2차 기행은 1박 2일간 서울 및 경기 지역에서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전쟁기념관 관람 ▲김희숙 교수(동남보건대학교 간호학과)와 김옥심 간호사(북한이탈주민 간호학 1호 박사)의 특강을 통해 남북한 간 보건의료와 통일의 연계성을 학습했다.
이어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자유의 다리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을 방문해 분단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통일의 필요성과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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