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정식에는 지지자, 지역원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상웅 의원은 출정식에서 "김문수 대선 후보는 청렴한 공직 철학과 강직한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라며 "좌파 포퓰리즘을 극복하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다시 세울 유일한 해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국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끈 박정희 전 대통령처럼, 김문수 후보가 국가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또 지역 청년 김동준 씨가 유세 차량에 올라 "김문수 후보야말로 서민의 삶을 잘 이해하는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의원은 출정식 후 가야시장을 돌며 지역 민생 현안을 청취하며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박 의원 지역사무국 관계자는 "현재 주말 집중 유세는 확정된 내용은 없다"며 "당원 중심으로 지역 밀착형 선거운동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14일 김문수 후보는 밀양시 내일동 옛 밀양관아 앞에서 공식 선거운동기간에 경남을 처음으로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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