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그앤플레이 부사장 만난 부산시장, 창업생태계 논의

기사등록 2025/05/16 16:05:47
[부산=뉴시스] 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은 지난 15일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벤처 캐피탈 및 인큐베이터 회사인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 재키 헤르난데스(Jackie HERNANDEZ) 부사장을 만나 부산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05.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벤처 캐피탈 및 인큐베이터 회사인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 부사장을 만나 부산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부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 시장과 재키 헤르난데스(Jackie HERNANDEZ) 플러그앤플레이 부사장이 만났다고 16일 밝혔다.

재키 부사장은 "27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플러그앤플레이와의 본계약 체결 전 사전 타당성 조사를 시작하기 위해 부산시와 체결 예정인 업무협약 의향서(LOI)에 대한 박 시장의 관심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본사 차원에서 한국 창업생태계 확장, 특히 부산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시와 플러그앤플레이 간의 글로벌 협력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부산 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해 플러그앤플레이에서 향후 다른 다양한 주요 산업 플레이어들과 함께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최근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설립해 2030년까지 2조원 규모의 창업벤처 펀드 조성 발표 등 창업 기반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부산시 방문에 앞서 재키 부사장과 플러그앤플레이 임원진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부산상공회의소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부산지역 상공계와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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