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5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73.4%의 공약 이행률을 기록하며 전국 시·군 평균 이행 완료율 53.05%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민선 8기 논산시는 '시민행복시대' 실현을 목표로 누구나 일하는 경제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농업도시 등 6대 분야 79개 공약을 수립 추진했다.

이 중 58건을 완료하고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 혁신, 교육 발전 등 성과를 보였다.

매년 분기별 공약 점검 및 공약이행평가단 및 주민배심원제도를 통해 시민 목소리를 반영하고, 공약이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도 했다.

백성현 시장은 "공약은 단순한 약속이 아닌 시민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실천을 통해 변화를 만들어가는 나침반"이라며 "공약이행을 통해 행정의 진정성과 책임을 보여드리고자 한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인정받게 된 것이 뜻 깊은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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