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직원들에게 바쁜 업무 속에서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과 스트레스 해소, 조직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합천군 직원 340여명을 대상으로 2기(1기 12~13일, 2기 19~20일)에 거쳐 1박2일로 진행된다.
거제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스트레스와 건강관리를 위한 힐링특강 ▲직원들이 직접 선택한 힐링체험(아로마테라피, 티테라피) ▲군수와의 소통과 만찬 시간 ▲마음 챙김 명상을 통한 스테리스 관리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 합천군, 손주가 만든 영양간식 프로그램 운영
경남 합천군 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 봉사동아리(히트, 뉴캅스, 같이의 가치, U2)는 최근 ‘손주가 만든 영양간식’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만든 간식을 합천읍 내 경로당 2곳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김제동과 어깨동무‘의 청소년봉사동아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재료를 지원 받았으며, 직접 만든 에그타르트를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행사로, 어버이날과 가족의 날이 있는 5월을 맞이하여 계획됐다.
한편 청소년문화의집 봉사동아리는 작년에도 ’김제동과 어깨동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어르신들을 위한 대추도라지차를 만들어서 합천원폭피해자복지관에 기부한 바 있다.
◇ 합천군,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
행사는 기존의 형식적이고 주입식이던 청렴 교육에서 탈피해 공직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이색 방식으로 기획됐다. ‘청렴’을 어렵고 딱딱한 주제가 아닌 쉽고 생생한 이야기로 풀어내기 위한 새로운 시도였다.
한편 청렴 토크콘서트는 직원들에게 청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함과 동시에 청렴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