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는 하계조사료 지급 대상 농지 요건이 삭제돼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않은 농업인들의 관심과 빠른 접수가 요구된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 벼 대신 콩, 가루쌀, 조사료 등 전략작물을 재배해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하계 작물별 지급단가는 1헥타르(㏊)당 ▲하계조사료 500만원 ▲두류(콩 등)·가루쌀 200만원 ▲식용 옥수수·깨(참깨·들깨) 100만원이다.
정읍시는 접수가 완료되면 오는 7월 중에 등록증을 발급하고, 이후 자격요건 검증과 이행점검 과정을 철저히 거쳐 12월 중에 해당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전략작물직불제(하계작물) 신청 기간 만료일이 다가오고 있다"며 "누락되는 농업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홍보와 신청 독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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