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우즈베키스탄 및 베트남 주요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무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현지 인재 양성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 신청 경쟁률이 30대 1에 달하는 등 양국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교육이 진행됐다.
폴리텍대학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양국 대학 간 교환 프로그램, 공동 커리큘럼 개발, 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한국의 교육 역량을 국제적으로 확장해 K-기술을 확산하고 한국 산업 이미지를 제고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학 측은 우리나라 직업교육의 우수모델을 확산시키는 동시에 양국 간 산업기술 협력 강화를 목표로 현지 산업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심헌 직업교육연구원장은 "이번 시범교육은 대외 인재양성 연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면서 "국내 기초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한국폴리텍대학의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