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중부대학교에 따르면 중부대는 고양시와 함께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GY VC Pre-SCHOOL(이하 체험교육)'을 운영 중이다.
이 체험교육은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미디어 분야를 실습 중심으로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중부대 문화콘텐츠학부를 중심으로 총 8개 전공이 참여해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을 함께하고 있다.
체험교육은 ▲뉴스룸 실습(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전공) ▲애니메이션 제작(만화애니메이션학전공) ▲메이크업 클래스(뷰티패션비즈니스학전공) ▲사진 실험실(사진영상학전공) ▲디자인 실습(산업디자인학전공) ▲기타 연주 및 비트메이킹(실용음악학전공) ▲유튜브 콘텐츠 제작(엔터테인먼트학전공) ▲영화 제작 기초(연극영화학전공)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백유미 중부대 고양창의캠퍼스 RISE사업단 단장은 "고양시 청소년들이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서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미디어 인재 양성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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