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는 터널 내 화재, 낙하물, 교통사고 등 다양한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공단은 전광판 표출, 기기 조작, 현황 브리핑 등 총 5개 평가 항목에서 참가자들의 신속성, 정확성,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우수 직원은 인센티브를 받는다. 미흡한 직원에게는 특별 교육이 이뤄진다. 대상은 부산지역 터널 및 도로 상황실에 근무하는 직원 39명이다.
◇부산시설공단, AI 안전보건교육 추진
부산시설공단은 산업안전보건교육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AI 활용 안전보건교육 만화 제작'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강의 위주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AI(ChatGPT-4o)의 이미지 생성 기능을 활용해 만화 형식의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핵심이다.
완성된 콘텐츠는 매주 1회 배포된다. '현장 소통 안전교육' 등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에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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