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개혁신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온라인 당원수가 15일 1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달 15일 0시 기준 7만86명이던 것과 비교하면 한 달 만에 3만명이 증가했다. 특히 지난 10일 0시부터 15일까지 닷새 동안 늘어난 당원 수만 1만587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7767명), 서울(+6844명)을 비롯해 이준석 대선후보가 최근 일주일 간 두 차례씩 방문한 부산(+2586명)과 대구(+2142명)에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개혁신당은 전했다. 성별로는 여성 당원 비율이 14.72%에서 24.04%로 늘었다.

개혁신당 선대위는 "당원 급증은 양당 정치에 대한 반사이익이 아니라 진짜 변화를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이 개혁신당으로 모인 결과"라며 "당원 기반이 넓어진 만큼 지지율 상승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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