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다문화가족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운영,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재난현장 통·번역 지원서비스 연계, 소방대원 가족 및 자녀 상담 등 지역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남구가족센터와 남부소방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효율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언어·문화 등의 차이로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의 소방안전 지원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용희 남구가족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구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울산시 남구가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로, 다양한 유형의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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