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캄파리코리아는 이탈리아 아페리티보 브랜드 캄파리(Campari)가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제78회 칸 국제 영화제(Festival de Cannes)에 4년 연속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캄파리는 이번 칸 영화제를 통해 '위 아 시네마(We Are Cinema)'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며 일상 속 열정이 어떻게 예술로 승화되는지를 조명하면서 영화 제작자들의 창작 여정을 지원한다.

캄파리는 하이드 비치 바이 캄파리(Hyde Beach by Campari)에서 여성 및 독립 영화 제작자들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 '브레이킹 스루 더 렌즈(Breaking Through The Lens)'와의 파트너십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는 공식 영화 프리미어 애프터 파티, 아카데미 수상 배우 씨씨 스페이식(Sissy Spacek)과의 팟캐스트, 스파이크 리(Spike Lee) 감독의 신작 영화의 칵테일 리셉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칸 영화제 파트너십을 기념해 캄파리노 인 갤러리아(Camparino in Galleria)의 글로벌 헤드 바텐더 토마소 세카(Tommaso Cecca)가 한정판 칵테일 '레드 카펫 칸 에디션(Red Carpet Cannes Edition)'을 선보인다.

레드 카펫 칸 에디션은 히비스커스 추출 향의 캄파리, 쌉싸름한 초콜릿 맛의 베르무트, 그리고 프랑스 코냑 꾸부아제(Courvoisier) VSOP를 조합했다.

아울러 캄파리는 올해 유럽 대표 연기파 배우로 손꼽히는 매즈 미켈센(Mads Mikkelsen)과의 특별한 협업도 예고했다.

안드레아 네리(Andrea Neri) 캄파리 그룹 '하우스 오브 아페리티프(House of Aperitifs)' 총괄은 "저명한 칸 영화제와의 파트너십을 계속 이어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매즈 미켈센과의 협업과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관객과 창작자 모두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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