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6일 기념관에서 제2회 나라사랑 어린이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호국을 주제로 창의적인 작품을 그려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관내 초등학생 150명(16학년 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작년 1회 대회 당시 참여 인원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았다.
올해는 작년보다 시상 인원이 증가해 총 53명에게 수상 기회가 주어지며, 저학년·고학년부 각각 독립상, 애국상, 애족상, 태극기상, 무궁화상, 만세상으로 구분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독립상·애국상·애족상 수상자에게 기념 메달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6월 말부터 기념관 2층 회랑에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1일 오후 6시까지 양산시 통합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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