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남양주시와 업무협약 체결

기사등록 2025/05/14 09:32:29

경기도 RISE 사업

지·산·학 협력

주광덕 남양주시장(왼쪽)과 윤재웅 동국대 총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동국대는 지난 13일 오후 3시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BMC) 약학관 2층 회의실에서 남양주시와 지·산·학 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경기도 RISE) 사업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재웅 총장, 이해원 의료원장, 성정석 BMC부총장 등 동국대 주요 인사들과 주광덕 남양주시장, 구형서 기획조정실장, 김상수 도시국장 겸 미래도시추진단장 등 남양주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바이오 메디컬 분야에서 ▲남양주시의 산업 수요에 맞춘 R&D 지원 ▲지·산·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 ▲AI 및 바이오 첨단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 교육과 양성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윤 총장은 "서울 도심과 가까우면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남양주시와 향후 공동연구 및 전문 인력 양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동국대 BMC는 바이오, 생명과학, 의·약학, 1천 병상의 양·한방 병원까지 집적돼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에 대해 "대학은 전문인력교육, 산업체는 첨단기술개발, 도시는 산업 성장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지·산·학 협력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 시장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남양주시가 경기 북부 미래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