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연속 대회 입상
원종범은 13일 중국 장산에서 열린 대회 남자 96㎏급 경기에서 인상 170㎏, 용상 215㎏, 합계 385㎏을 들었다.
인상에선 7위에 그쳤으나, 용상에선 2위에 올랐다.
또 가장 중요한 합계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합계 기록만으로 메달을 수여하는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달리 아시아역도선수권은 인상과 용상, 합계에 모두 메달을 준다.
이로써 원종범은 이날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합계 1위는 390㎏(인상 174㎏, 용상 216㎏)을 든 알리 알리푸르(이란)다.
3위는 383㎏(인상 180㎏, 용상 203㎏)의 알리에자 모에이니(이란)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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