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디지털 경험(DX)·학습환경 향상 기대
이날 경남대 본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BNK경남은행 허종구 부행장과 이주형 부행장, 경남대 홍정효 교학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지역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BNK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모바일 전용 대학생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구축'에 상호 협력한다.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캠퍼스락'은 대학생활에 필요한 ▲모바일 신분증 ▲전자 출결 ▲메시징 ▲시설 예약 ▲종합행정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모바일 앱 안에 구현해 학생 및 교직원들은 휴대전화 단말기와 스마트워치로 대부분의 교내 시설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학생증부터 학사일정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앱(App) 사용으로, 학생들의 디지털 경험(DX)과 학습환경이 크게 향상돼 대학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BNK경남은행은 경남대학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캠퍼스 플랫폼과 관련한 구축·운영에 필요한 일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스마트캠퍼스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허종구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스마트한 캠퍼스 환경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경남대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과 효율성 제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그룹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캠퍼스 앱 '캠퍼스락'은 대학생활에 필요한 학사기능을 하나로 모은 앱 서비스로, 대학을 상징하는 '캠퍼스'와 즐거울 '락(樂)'을 합쳐 대학생활을 즐겨라 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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