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대부두 입구 '교통사고예방'…BPA, 환경개선 실시 등[부산소식]

기사등록 2025/05/13 11:00:56
[부산=뉴시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신선대부두 앞 교통 환경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2025.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13일 부산항터미널(BPT)과 함께 신선대컨테이너부두 입구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 환경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991년 개장한 신선대부두는 컨테이너 차량 통행량이 하루에 5000여대다. 교통량이 많지만 협소한 출입구와 일반 차량과 컨테이너 차량의 합류 체계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돼 왔다.

BPA는 BPT와 함께 교통 환경 개선 계획을 수립해 차량 통행에 불필요한 출구 쪽 기둥을 모두 없애고 도로 폭을 왕복 9차선으로 확장했다. 또 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노면 도색을 시행했다.

◇부산시설공단, 유관기관 합동 광안대교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부산=뉴시스] 부산시설공단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광안대교 일원에서 안전운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2025.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광안대교 일원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의 달과 연휴 기간을 맞으며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시점을 고려해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광안대교 내 교통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캠페인 기간 차로 변경(끼어들기) 금지, 졸음운전 및 과속 예방 등 운전자 준수사항을 중심으로 현장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사고 유형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해 향후 맞춤형 안전대책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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