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소득 향상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남지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인 대형산불과 정치적 혼란 등으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낙인 군수를 비롯해 홍성두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NH농협 창녕군지부장, 새마을회장, 군 공무원 등 4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지역 농수산물과 생필품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과 관내 업소 이용 장려, 창녕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긴급 생계지원을 위한 경남동행론 추진, 공공요금 등 물가 안정 관리, 중소기업 지원사업 확대 및 기업 애로사항 발굴·상담 등 다양한 민생경제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 회복이 시급한 시점"이라며 군도 다각적인 시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며, 군민들도 창녕사랑상품권 사용과 전통시장 이용 등 소비 촉진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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