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에다와 연계된 무슬림 무장단체 JNIM의 소행
11일 새벽부터군부대와 전략 요충지 무차별 공격
사망자 대부분은 군인들이며 구호요원 한 명도 포함되어 있다고 현지 주민들이 이 날 말했다.
일요일인 11일 새벽부터 시작된 공격은 여러 장소에서 동시 다발로 진행되었다. 군 부대 한 곳과 오랫 동안 포위당하고 있던 전략 요충지 지보 시내도 공격 대상에 포함되었다고 현지 구호요원 한 명이 증언했다.
공격을 당한 지역의 한 여학생은 자기 아버지도 살해 당한 사람들 중의 한 명이라고 AP기자에게 말했다.
두 사람은 모두 보복이 두렵다며 이름을 밝히지 말아줄 것을 기자에게 부탁했다.
알카에다와 연계된 지하드 단체는 자마트 나스르 알-이슬람 왈-무슬리민 또는 JNIM으로 알려진 사헬지구에서 활동하는 무장단체로, 11일의 공격은 자기들이 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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