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중앙해양특수구조단(중특단)은 12일 부산 태종대 감지해변 일대 해상에서 부산 남부소방서와 함께 해양 추락사고를 가정한 합동 수중 수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해상 레저 활동과 태종대 및 주요 해수욕장 등 관광지에 대한 방문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연안 해양 사고에 대비하면서도 유관기관 간 실전적 공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과거 합동 구조 대응 사례를 분석·토의해 구조 기법을 공유했다. 또 실제 상황에 준하는 익수자 발생 상황을 설정해 드론을 활용한 항공 수색과 함께 잠수 요원의 실종자 수중 수색·구조, 응급처치까지 익수자 수중 수색구조의 전 과정에 대한 훈련을 진행했다.
◇부산 남구, 의료돌봄 기술지원형 시범 공모사업 선정
부산 남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올해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전문 컨설팅 교육,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구는 이를 토대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의료·요양 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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