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 제1회 검정고시'에 학교 밖 청소년 20명이 응시해 중졸 1명, 고졸 18명이 합격했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4월 천안에서 치러진 검정고시를 대비해 청소년들에게 스마트 교실 운영과 검정고시 접수, 학습 교재 및 인터넷 강의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시험 당일에는 시험장(천안)까지 차량으로 인솔하고, 간식과 급식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은 "논산시에서 편하게 이동할 버스도 지원해 주고, 시험에 대비한 수업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센터에서는 최근 4년간 누적 194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여성가족부와 논산시의 지원을 받아 학교 밖 청소년 개인 수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내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상담·교육·자립 지원 및 직업 체험과 취업 지원 등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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