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수성구는 화랑근린공원에 전천후형 육상트랙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산책로는 주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해 화랑근린공원의 노후 원형 트랙이 복합탄성공법으로 전면 교체됐다.
새롭게 설치된 육상트랙은 기후와 환경 변화에 강하고 충격 흡수력이 우수한 탄성 소재를 사용해 러닝과 슬로 러닝 등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앞서 구는 지난해 가을 황토와 마사토를 혼합한 맨발걷기 산책로도 새롭게 조성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화랑공원 시설 개선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공원 환경 개선과 관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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