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중구는 자매도시와의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를 위해 '교통편의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10월까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은 자매도시의 청소년, 단체 등이 중구의 대표 관광 콘텐츠인 '근대골목투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세버스 및 간식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 사업에는 경북 안동시와 청도군, 광주광역시 등 3개 지자체에서 총 9개 학교와 단체,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교통편의 지원사업은 자매도시 주민들에게 중구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교류의 폭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호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자매도시와의 우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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