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사는 삶의 질과 관련된 국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해 관련 정책의 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10개 부문을 2년 주기로 5개씩 선정해 조사한다.
올해는 복지, 사회참여, 여가, 소득과 소비, 노동 부문 등이 조사 대상이다. 고립·은둔 인구의 특징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외로움, 외출 등 4개 문항이 추가됐다.
조사방법은 면접조사 외에도 응답자가 편리하게 응답할 수 있도록 인터넷 조사(14~23일)를 병행할 예정이다.
동남통계청 양동희 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통계 작성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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