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외교부는 9일 2025년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국민대표단' 발대식을 갖고 동아시아와 중남미 간 협력을 위한 다국적 청년 서포터즈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은 동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 간 상호 이해 증진을 목표로 1999년 출범한 지역 간 협의체로서 총 36개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7기를 맞은 FEALAC 국민대표단은 동아시아와 중남미 간 청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9년 우리 정부가 지원해 출범한 다국적 청년 서포터즈 사업이다.
한국,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볼리비아, 몽골,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 FEALAC 9개 회원국 출신의 청년 서포터즈 24명은 FEALAC 및 중남미 관련 외교 행사에 참석해 행사 취재, 블로그 홍보 및 카드뉴스 제작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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