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운동 기구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했을 때 영상을 통해 운동기구 사용법과 주의 사항 등을 설명해 주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체력 단련장에 있는 30여 종의 운동 기구 전체에 QR코드가 적용됐다.
공단 직원들은 이용객들이 더 쉽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직접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QR코드 시스템 도입으로 초보자나 노약자도 체력 단련장을 쉽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이정주 복지환경부장은 "직원들이 직접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싶다"면서 "이용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정보 제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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