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미국 어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KEEN)'이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노르웨이 기반 아웃도어 브랜드 '하이킹 패트롤(Hiking Patrol)'과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공개되는 '하이퍼포트 H2(Hyperport H2)'는 킨의 대표 샌들 모델 '뉴포트 H2(Newport H2)'에서 영감을 받아 재해석한 제품이다.
킨 특유의 고프코어 감성을 유지하면서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으로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여유 있는 앞코의 '오리지널 핏' ▲젖은 지면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을 제공하는 '아쿠아그립 아웃솔' ▲가볍고 탄력 있는 '인젝션 폼 미드솔' 등 킨의 기술력이 집약됐다.
하이퍼포트 H2는 간조와 만조 시의 해변 풍경에서 영감을 받은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간조의 암석 해변 텍스처를 반영한 알지 그린(Algae Green)과, 만조 시 수면 아래 신비로운 해양 세계를 형상화한 오케니아 핑크(Okenia Pink)다.
또한 킨의 지속 가능한 철학을 기반으로 유해한 영구 화학물질(PFAS)과 향균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방수성과 냄새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고 킨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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