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025년도 모범 어린이 표창 시상식을 개최하고 모범 어린이 9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친구를 배려하고 어려운 일에 솔선수범한 어린이 40명에게 '봉사상', 다양한 책을 읽고 실생활에 적용한 어린이 15명에게 '독서상', 항상 밝은 웃음과 인사로 주위를 따뜻하게 하는 어린이 39명에게 '명랑상'이 각각 수여됐다.
TBC 수성아트피아 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와 함께하는 포토존, 기념 촬영 행사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지난 2011년 '어린이 칭찬 조례'를 제정한 수성구는 매년 관내 초등학교장, 동장, 어린이집 원장, 사회복지시설장의 추천을 받아 모범 어린이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행복한 웃음을 잃지 않고 바르게 자라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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