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쓰레기 분리배출함 '쓰담쓰담 정거장' 추가 설치

기사등록 2025/05/08 15:10:33

4개 읍면 50개 설치…8개 읍면 확대

도시미관 개선·환경미화원 수거 편의

쓰담쓰담 정거장.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도시미관 개선과 환경미화원의 수거 편의성을 위해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함인 '쓰담쓰담 정거장' 20개를 추가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쓰담쓰담 정거장'은 개방된 노지에 무질서하게 배출되던 생활 쓰레기의 문제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강풍이나 들고양이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한 생활 쓰레기 훼손을 줄일 수 있다.

2022년부터 추진한 쓰담쓰담 정거장은 지난해까지 지역 4개 읍면에 50개가 설치됐다. 올해는 미설치 지역인 미탄, 방림까지 확대해 8개 읍면에 전체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신양문 군 환경과장은 "깨끗한 주거 환경 조성과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리배출률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분리배출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