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민간인 15명 사망"…파키스탄 민간인 사망자 31명

기사등록 2025/05/07 22:11:21
[AP/뉴시스] 7일 공습을 받은 파키스탄 동부 펀자브주 무리드케 마을에서 미디어 사진기자가 잔해 현장을 찍고 있다. 파키스탄은 인도 공습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6일 야간에 파키스탄 동부와 파키스탄 령 카슈미르를 전투기와 미사일로 급습했던 인도 군은 이후 파키스탄이 경계선 너머로 포격을 가해 자국 민간인 15명이 사망했다고 7일 오후 늦게 말했다.

10시간 전 발표했던 인도 민간인 사망자 7명이 늘어난 것이다.

파키스탄 포격을 받은 곳은 인도령 카슈미르의 푼치와 탕다르의 민간인 지역이라고 인도 육군은 강조했다.

[AP/뉴시스] 7일 인도 구와하티에서 학생들이 민방공 훈련을 하고 있다
한편 파키스탄은 인도의 공습 및 경계선 총격으로 민간인 26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AP 통신 등 일부 외신은 26명은 공습으로 사망했고 포격으로 다른 5명이 사망해 모두 31명이 죽었다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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