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군의회 의장, 군민과 유어초등학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0마리가 사육장을 벗어나 자연으로 방사됐다.
2019년 첫 방사를 시작으로 2021~2023년은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방사했고 올해로 10회째가 되었다.
이번에 방사한 50마리를 포함해 누적 355마리를 자연으로 보냈고 올해 남은 기간 중 35마리를 추가 방사할 계획이다.
창녕 우포늪을 중심으로 한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 따오기 복원 사업은 2008년 중국에서 기증 받은 한 쌍의 따오기를 시작으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창녕군의 자연환경에서 증식·복원에 성공했고 야생 방사까지 이어졌다.
그 결과 따오기는 경남을 벗어난 부산시, 대구시, 경기도 시흥시, 강원도 강릉시와 전라북도 남원시 지역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경남도 정병희 환경정책과장은 "2008년부터 시작된 복원 사업의 결과로 따오기는 다시 우리나라의 하늘을 날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에서 따오기를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따오기 복원과 야생 방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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