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기환송심 연기 소식에 '이재명 테마주' 급등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웹케시는 전 거래일 대비 29.95%(3480원) 급등한 1만5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웹케시는 디지털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 후보가 강조해온 지역화폐 정책이 수혜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됐다.
이밖에 오리엔트바이오(29.99%), 코나아이(29.88%), 상지건설(29.90%)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오리엔트정공(24.44%), 이스타코(20%), 형지I&C(13.98%), 형지글로벌(11.60%) 등 이재명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는 15일로 예정돼 있던 파기환송심 1차 공판기일을 다음 달 18일로 연기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대통령 후보인 피고인에게 균등한 선거운동 기회를 보장하고, 재판 공정성 논란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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