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교육청은 지역 내 독서문화 취약지역 11개 기관에 450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지난해이 이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협조를 통해 이뤄졌다. 기증 대상은 지자체나 기관의 지원이 미치지 못한 독서문화 취약기관이다.
도서가 전달된 곳은 여수 다봄센터·여문지역아동센터, 강진 풍성한지역아동센터, 무안 책속의길작은도서관·희망주는작은도서관, 구례 호호담작은도서관·홍당무작은도서관, 광양 세풍지역아동센터, 영암 장애인종합복지관, 진도 맹골곽도마을문고, 완도 생일열린꿈터작은도서관 등 11곳이다.
김영길 미래교육과장은 "지역민 누구나 책을 가까이하며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관별 독서·인문교육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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