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본선 진출
2회 수상 쾌거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 BuildingsNEXT 공모전은 세계 대학들의 저탄소·친환경 건축 경연대회로 올해는 전 세계 19개국 93개 대학에서 총 122개 작품이 출품됐다.
명지대 건축대학은 Education Division(탄자니아 교육시설 프로젝트)과 Open Commercial Division(화력발전소 그린 리모델링 프로젝트) 부문에 각각 한 팀씩, 총 두 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건축 ▲공학 ▲건물 외피 ▲에너지 효율 ▲에너지 그리드 연계 ▲생애주기별 탄소배출 ▲재실자 쾌적성 ▲시장성 ▲지역사회 기여 ▲프레젠테이션 등 10개 평가 항목에 대한 설계 성과를 발표했다.
명지대 건축대학은 발표를 통해 오픈 커머셜 부문(Open Commercial Division)에서 우수상(Honorable Mention)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 세계 79개팀 중 16개팀에게만 주어지는 영예로, 미국 대학을 제외한 해외 대학 중에서는 대한민국(명지대), 스페인, 호주 3개 대학만이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지도한 이지환 교수는 "BuildingsNEXT는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매년 약 2만5000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세계적 규모의 대회"라며 "명지대 건축대학은 이번 수상으로 4년 연속 본선 진출 및 2회(2022년, 2025년)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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