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는 5월 한 달 동안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창구'를 5개 자치구와 세무서에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납부기한은 다음 달 2일까지이며 납세자는 국세청 홈택스(PC)와 손택스(모바일)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계돼 개인지방소득세까지 원스톱으로 신고·납부할 수 있다.

경제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기업인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은 납부기한이 3개월 연장돼 9월 1일까지이다.

납부 연장 대상자도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다음 달 2일까지 신고를 해야 한다.

◇국립광주과학관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 운영

국립광주과학관은 오는 9일 별빛천문대에서 천체를 직접 촬영할 수 있는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 '별 찍는 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별 찍는 밤'은 스마트 천체망원경을 활용해 천체를 직접 촬영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달, 성운, 성단, 은하 등을 촬영할 수 있으며 인화된 사진을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별빛천문대 천문교육과 천문 행사를 포함한 2025년 천문프로그램 연간 일정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북구문화센터, 퓨전국악 '심청날다' 공연

광주북구시설관리공은 퓨전국악밴드 '밴드날다'가 제작한 '심청날다'를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북구문화센터에서 공연한다고 7일 밝혔다.

작품은 '심청전'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창작공연으로 전통 판소리와 밴드음악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무대에는 '쾌지나칭칭' '둥둥둥 내 딸' '소녀심청' 등 심청전의 주요대목이 펑크 리듬, 소울, 블루스 음악으로 연주된다.

또 한국 무용과 상모돌리기 등 다채로운 전통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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