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고독사 위험군 332명 발굴…"맞춤형 연계 서비스"

기사등록 2025/05/07 09:07:27

저소득층 40~64세 대상 조사, 장안구 130명 최다

[수원=뉴시스] 수원시청사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저소득층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기획 조사를 실시해 고독사 위험군 332명을 발견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11일부터 4월4일까지 40~64세 저소득층 6316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 중 4892명이 참여했다.

조사 방식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민관 협력으로 대면·비대면을 병행했다.

고독사 위험도 판단 도구(13점 만점)를 활용해 6점 이상을 위험군으로 분류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8%인 332명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구별로는 장안구 130명, 권선구 73명, 영통구 66명, 팔달구 63명 순이었으며 평균 위험도 점수는 장안구가 7.6점으로 가장 높았다.

시는 발굴된 위험군에 새빛안부똑똑, AI스피커 등 안부확인서비스와 식사지원, 동행돌봄, 주거안전, 심리상담 등 수원새빛돌봄 7대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했다.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 등에 의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독사 위험군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희망나래 지원사업과 새빛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위험도를 낮출 것"이라며 "시민들도 복지위기알림 앱을 활용한 위기가구를 제보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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