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은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인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인천시는 올해 총 3단계에 걸쳐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월 시행된 1단계에서는 총 250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2단계는 6개 금융회사가 공동으로 출연해 총 177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둔 모든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이후 3년 동안 이자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상담 및 신청은 5월 12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소상공인은 온라인 ‘보증드림’ 앱을 통해 신청하거나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신용보증재단 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2단계 지원이 소상공인 여러분의 재도약을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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