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 기반으로 선정…폰세 2.20·박동원 1.68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한국쉘석유주식회사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의 3~4월 수상자로 폰세와 박동원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쉘힐릭스플레이어는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를 기반으로 선정한다.
폰세는 3~4월 WAR 2.20으로 투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0일 선발 등판한 NC 다이노스전에서 삼진 13개를 잡아내는 압도적인 투구로 팀 승리를 이끌며 KBO 역대 40번째 선발 타자 전원 탈삼진 기록도 달성했다.
세부 기록에서는 다승 2위(5승), 탈삼진 1위(61개), 이닝 2위(46이닝)를 기록하며 올 시즌 첫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OPS(출루율+장타율) 5위(0.995), 타점 공동 5위(22타점), 홈런 공동 6위(7홈런), 득점 공동 9위(20득점) 등을 오르며 공격 전반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폰세와 박동원의 시상식은 각 소속 구단의 홈구장에서 5월 중에 진행된다. 둘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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