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8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오는 3일 오후 1시30분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사전 홍보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연다.
이어 9~11일 사흘간 부산대와 국립해양박물관 등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교육 공간과 24일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다채로운 즉흥 춤 공연이 무료로 펼쳐진다.
부산대에서는 9일 낮 12시30분 찾아가는 캠퍼스 즉흥 공연을 무용학과 현대무용 전공생들이 대학 내 넉넉한터에서 진행한다. 부산 해운대구 파랑새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같은 날 오전 11시 '커뮤니티 즉흥' 공연을 연다.
이어 국립해양박물관에서 10일 오후 1시30분 홍보공연과 오후 3시 릴레이즉흥 공연을, 11일 오후 2시 열린즉흥, 오후 4시 접촉즉흥 춤 공연을 같은 장소에서 만날 수 있다.
또 24일 오후 1시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야외즉흥'을 주제로 춤판이 벌어진다.
즉흥춤 공연과 더불어 '일상적 몸짓과 소매틱 무브먼트'를 주제로 한 워크숍(유료) 행사도 마련된다. ▲8일 동의대에서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및 마음속의 몸 치유 콘텐츠' ▲9일 부산대 '함께 춤추기' ▲10일과 11일에는 국립해양박물관에서 각각 '유동성-형태를 취하고 녹아내리기'와 'Wild Field' 등을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즉흥춤축제 사무국 또는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