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수원 매교동 행정복지센터는 1일부터 '찾아가는 매교민원실'을 관내 아파트에서 운영하며 주민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행정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은 평소 공공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현장에서 즉시 처리 가능한 민원은 그 자리에서 해결하는 등 생활밀착형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된 민원 중 즉시 해결이 어려운 사안은 담당부서 검토 후 처리결과를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며 아파트 관리사무소에도 '시민의 민원함'을 100일간 비치해 지속적인 소통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원시 반려식물병원' 개원…매주 화·목요일 서비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반려식물의 질병과 해충을 진단하고 치료까지 도와주는 '수원시 반려식물병원'을 개원했다고 1일 밝혔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는 이 시설은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 활용 가능하며 화분 갈이와 약제 처리 등 실질적 치료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 후 반려식물 진단의뢰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1인당 최대 2개 화분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2분기 청년기본소득 접수…최대 100만원 지급
수원시는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지급 대상은 2000년 4월2일부터 12월31일 사이 출생자로, 도내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청년이어야 한다.
청년기본소득은 분기별로 25만원씩 연간 최대 100만원이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수원시 거주 대상자는 수원페이로 받아 지역 내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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