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화장품 수출 견인
이달 중 UAE 시장개척단 파견
2030년 수출 15억불 달성 목표
1분기 수출은 상위 5개국인 미국, 중국, 베트남, 일본, 멕시코에 47%, 상위 5개 품목인 면류, 자동차부품, 의료용전자기기, 음료, 화장품에 68%가 집중됐다.
이번 수출 증대를 견인한 품목은 지난해 수출 감소를 보였던 자동차부품과 화장품이다.
수출 시장과 품목의 다변화를 통한 지역 경제 안정을 위해 이달 중 아랍에미리트(UAE) 시장개척단을 운영한다.
1분기 아랍에미리트 수출액은 총 800만불로 전체 11위다. 지난해 아랍에미리트 총 수출액이 1600만불임을 감안하면 수출 증가세가 확연하다.
시장개척단은 현재 주목을 받고 있는 생활용품·화장품·식품 업체로 구성했다.
원주시는 2022년 최초로 수출 10억불을 달성했다. 2023년 10억불, 2024년 11억불 등 도내 수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해외시장개척단 운영을 통해 화장품 뿐만 아니라 미용기기, K-FOOD 등도 중동시장에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며 "올해 수출 12억불을 달성하고 2030년에는 수출 15억불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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