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육군 제75보병사단은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경기 남양주시와 포천시 일대에서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사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적 도발 및 침투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민·관·군·경·소방이 협력해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과 협조체계를 점검한다.

훈련기간 다수의 병력과 장비, 차량 이동이 예정돼 있다. 교통혼잡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요 지점에 안전통제관이 배치된다.

훈련과 관련된 불편사항은 육군 제75보병사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75보병사단 관계자는 "장병들이 실전적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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