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임할 의도 없다" 발언 일주일 만에 공격 재개
취임 100일을 맞은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 시간) 미시간주에서 열린 집회에서 "나는 그(파월 의장)보다 금리에 대해 훨씬 더 많이 알고 있다. 믿어 달라"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플레이션은 기본적으로 하락했고, 연준에 일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음에도 금리는 내려갔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을 해임할 의도가 전혀 없다"라고 말한 지 일주일 만에 다시 중앙은행장을 경고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절부터 금리 문제로 연준을 종종 공개 압박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측근인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와 마러라고 자택에서 파월 의장을 해임하는 방안을 논의했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미시간주 머콤 카운티 워런에서 백악관에 복귀한 이후 최대 규모 정치 집회를 열었다.
미시간주는 트럼프 대통령 관세 정책으로 피해를 본 지역 중 하나로 주민들은 캐나다가 공급하는 전기에 의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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