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15일까지 전국청송군연합향우회를 중심으로 대구, 부산, 영천, 구미, 경산 등 각 지역 향우회 별로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해 마련했다.
신상기 전국청송군연합향우회장은 "이번에 전달된 성금이 절망에 빠진 고향 주민들의 희망을 살리는데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각 지역 향우회장 및 향우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금은 피해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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