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제례악, 케이팝 안무 등 한국적 특성을 반영한 AI 원천데이터 구축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오는 5월1일 경남 진주 저작권위원회 본원에서 ‘인공지능 원천데이터 나눔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들과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원천데이터를 구축·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지난 2022년 자율주행 분야와 한국어·영어 대화문 텍스트 데이터, 2023년 방송음성 기반 말뭉치 데이터와 유해 화학물질 영상데이터, 2024년 한국문화에 특화된 태권도, 궁궐, 전통민화 등의 데이터를 총 724만5006건(누적)을 구축해 학계와 산업계의 인공지능 연구 및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종묘제례악, 택견, 케이팝 안무, 국악기 등의 한국의 전통문화와 대중문화를 아우르는 인공지능 원천데이터를 개발하여 오는 12월 위원회 공유마당 누리집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저작권위원회 강석원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저작권 문제로부터 자유로우면서도, 한국 고유의 미와 정서를 반영할 수 있는 인공지능 원천데이터를 구축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생성형 에이아이(AI)가 한국 문화를 정확히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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