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27도 건조한 광주·전남 "산불 주의"

기사등록 2025/04/30 06:41:52 최종수정 2025/04/30 07:34:24

광주·전남동부 대기 매우 건조할 듯

바람도 강해 작은 불씨 큰 불 위험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광주의 낮 최고기온이 27.6도를 기록하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인 21일 오후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캠퍼스에서 시민들이 잔디밭 그늘에 앉아 더위를 피하고 있다. 2025.04.21. pboxer@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와 전남은 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3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이날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2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이날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도 강한 탓에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다.

건조특보는 다음날인 1일 오전부터 밤 사이 10~40㎜의 비가 내린 뒤 차차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며 "기온차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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